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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 "정부 정례브리핑제 유명무실"

Write: 2007-09-05 15:58:24Update: 0000-00-00 00:00:00

참여정부 들어 공무원 방문 취재 등을 제한하는 대신 도입된 부처별 장.차관 정례브리핑제가 유명무실해져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5일 정부 각 부처로부터 제출 받은 `브리핑 실적 현황'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달 말까지 장차관 정례브리핑을 단 한 번도 열지 않은 부처가 복지부와 교육부 등 7곳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통부와 법무부 등 8개 부처는 아직 정례브리핑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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