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노동자 3천명 `권영길 후보 지지' 선언
Write: 2007-09-05 16:24:42 / Update: 0000-00-00 00:00:00
조준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0여명은 5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지역 노동자 3천명을 대표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집권을 저지하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한미 FTA 협정 비준 동의 저지를 위해 민주노동당 1차 경선에서 권영길 후보를 대선 후보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권영길 후보가 민주노총의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건설의 주역으로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일관된 노력을 보여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