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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신당 예비경선 "엉터리 사기경선"

Write: 2007-09-05 17:26:01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5일 대통합민주신당이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 것에 대해 흥행도, 신뢰도 상실한 사기 경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만 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무효 응답률이 5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예비 경선을 통과한 5명이 과연 대표성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이어 신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저조한 당 지지도에 후보 간 정책경쟁, 검증 작업도 일찌감치 실종됐다면서 국민은 사기 정당이 만들어내는 사기 후보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논평에서 예상대로 나온 것 같다고 말한 뒤 추미애 전의원을 지목해 이른바 민주당 할당제를 주장했지만 정체성이 잘 맞지 않아 예선 통과를 못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이변도 없었고 감동도 없었다면서 그나마 당명만큼이나 혼란스러운 범여권 경선구도에서 5명으로 정리돼 다행이지만 워낙 색깔이 다양해 어떤 정체성을 보여줄지 의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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