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여덟번째 경선지역인 울산지역 개표결과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해 선두를 지켰습니다.
권 의원은 5일 울산지역 유효투표 2천 3백 53표 가운데 59.8%인 천 4백 7표를 얻어 5백 99표를 얻은 심상정 후보와 3백 47표를 얻은 노회찬 후보를 눌렀습니다.
이로써 권 의원은 지난 여덟번의 지역경선에서 모두 1위를 했으며 누계득표율 51.99%인 만 5백 49표를 얻어 누계득표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편, 5일 투표 결과, 심상정 후보의 누계 득표수가 4천 9백여표가 되면서 , 그 동안 2위를 지켜오던 노회찬 후보를 누계 득표수 95표 차이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