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신당-한나라당, 정기 국회 일정 놓고 힘겨루기만

Write: 2007-09-06 17:39:02Update: 0000-00-00 00:00:00

올해 정기국회 일정을 놓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재성 신당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정기국회 일정이 합의되지 않았는데도 한나라당이 5일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 회동 결과 국감과 상임위 활동 일정이 합의된 것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또 9월 10일부터 20일간 하도록 돼 있는 국정감사법을 한나라당 때문에 지키지 못하게 되면 국회에서 합의한 법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5일 신당과의 회동에서 국정감사 다음달 17일 시작 등 3가지 사안에는 의견차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은 합의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한나라당이 거짓말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심 수석부대표는 또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대정부 질문 시기의 경우 추석 전에 하면 이명박 검증 국회가 될 것이라며 다음달 15일 신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된 후 똑같이 검증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6일로 예정됐던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 간의 2차 실무 협의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