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핵 6자 회담의 진전 상황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짐 제프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정상이 6자회담 상황에 대해 상당히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두 정상 모두 최근 몇 달간 이뤄진 진전에 아주 대단히 기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의 이행 문제 전반을 점검했으며, 앞으로 신속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했다고 제프리 부보좌관은 덧붙였습니다.
제프리 부보좌관은 6자회담의 진전 상황이 상당히 만족스럽고 대단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