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열리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공식 수행원 명단이 7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7일 오전, 통일부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 공식 수행원 13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식 수행원에는 권오규 경제 부총리와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장수 국방부 장관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 그리고 김만복 국정원장이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천 년의 1차 정상회담 당시에는 국방부 장관은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공식 수행원 이외에 40여 명의 특별 수행원은, 현재 인선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