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통합 민주신당은 오전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 민생법안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최재성 신당 공보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담은 여신 금융업법,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고등교육법,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법 등 서민경제에 직결되는 법안들의 정기국회 중 처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당은 특히 정부가 마련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합리화 방안'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카드업자의 카드가맹점 부당차별 금지, -중소 영세업체 가맹점 수수료율 상한선 설정, -금감위 가맹점수수료 심의위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