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한미 FTA 비준 신중하게 임할 것"
Write: 2007-09-07 16:09:31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정부가 한미 FTA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철저히 국익이라는 잣대로 평가한 뒤 신중하게 비준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FTA 비준은 시한을 정해 놓고 시간에 쫓겨서 할 문제는 아니라면서 국내에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의 보완책 등이 충분한 지가 비준 동의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정부는 한미 FTA 추진과정에서 대국민 설득 노력이 부족해 국민 여론이 악화됐던 것을 거울삼아 국민의 공감대를 얻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할 것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