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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와대 이명박 후보 고소에 검찰 고심

Write: 2007-09-07 16:33:20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 이명박 후보 고소에 검찰 고심

청와대가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선 후보와 주요 당직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함에 따라 검찰은 고소장 내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고소 내용과 고소인, 피고소인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수사를 담당할 부서를 배당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되면 통상 그 다음날 배당이 이뤄진다며, 특수부나 공안부 등 적합한 부서에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고소 사건을 일선 검사들이 서로 맡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검사가 사건을 맡는 것은 의무라며 법적 기피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누군가는 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대선을 3개월 앞둔 시점에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를 조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 검찰은 무척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깁니다.

검찰은 이번 고소 사건을 원칙대로 검토해 수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명박 후보 소환 조사로 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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