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7일까지 합의안되면 당이 결정"
Write: 2007-09-07 17:17:21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 지도부가 대선주자들과 여론조사실시 여부 등 대선후보 본경선 규칙을 놓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오후 광주 5,18기념관에서 5명의 대선주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회동을 갖고 여론조사 실시여부를 포함한 본 경선 규칙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이번 회동에 앞서 7일까지 주자간 규칙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이 전권을 갖고 경선규칙을 정한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이같은 방침을 각 후보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경선 규칙과 관련해 손학규 전 지사측은 대선에서 이길수 있는 후보를 뽑기위해 여론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동영 전 장관측은 완전국민경선인 만큼 여론조사를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