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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한나라당, 국감·대정부질문 추석 이후로 합의

Write: 2007-09-10 15:39:18Update: 0000-00-00 00:00:00

신당-한나라당, 국감·대정부질문 추석 이후로 합의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국정감사와 대정부 질문 등 이번 정기 국회를 사실상 추석 이후에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효석 신당 원내대표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원래 한나라당의 주장대로 국정감사는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하고 대정부 질문은 11월 7일부터 사흘간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당은 또 다음달 8일 정부의 예산안 시정 연설을 들은 뒤 12일까지 상임위별 예비 심사를 거쳐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예산안을 심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정기 국회가 휴회인 대신 민생법안과 정치관계법 등에 대해 각 상임위 별로 안건 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정기국회 회기와 일정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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