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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명박, 10일부터 공식 경찰 경호

Write: 2007-09-10 15:42:52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한 경찰의 공식 경호가 1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후보의 서울시장 시절 경찰 업무 연락관을 담당했던 이동권 경정을 팀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경호팀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이 후보의 경호를 시작했으며, 10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신고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경호팀장은 경찰청의 지시를 받긴 하지만 경호팀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은 후보 비서실과 협의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또 이 후보의 자택에는 종로경찰서 관할 1개 소대 병력이 배치돼 상시적으로 경호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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