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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양균, 신정아와 빈번한 연락…청와대 사표 수리

Write: 2007-09-10 16:14:48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변양균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와 가까운 사실이 검찰 조사과정에서 밝혀짐에 따라 변양균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이 9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변 실장이 신정아 씨와 가까운 사이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변 실장이 조사나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은 이에 따라 변 실장에게 직접 확인을 한 결과 그 결과 변실장이 신씨와 수 년전부터 잘 아는 사이로, 빈번한 연락을 주고받았음을 본인이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7월8일 저녁 장윤 스님을 만났을 때 신정아씨 문제를 언급한 사실이 있고 대통령의 과테말라 방문을 수행하던 중에도 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장윤 스님과 연락한 사실이 있었던 것도 변 실장이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실장은 9일 비서실 차원의 사실 확인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했으며 10일 대통령의 귀국 직후 보고돼 사의가 수리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철저히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신분을 유지할 경우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사표를 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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