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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행정부, 한미 FTA 비준 노력 가속화

Write: 2007-09-11 08:44:50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행정부는 10일 무역 증대를 위한 올 가을 최대 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페루와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의 FTA 체결 합의에 따른 의회 비준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에 나섰다.

미국 정부는 이날 첫 번째 노력의 일환으로 농무부와 상무부, 국무부, 재무부, 통상대표부(USTR) 등 부처 간 공동웹사이트(www.TradeAgreement.gov)를 개설해 미국의 무역협정과 관련된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 TA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 웹사이트는 앞으로 기자회견문과 연설문, 기존 무역협정 관련 보고서 뿐만 아니라 한미 FTA 등 의회 비준동의 절차가 임박한 FTA의 주(州)별 영향 보고서, 업계 보고서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수전 슈워브 USTR 대표는 "미국인들이 기존의 무역협정들이 경제적인 기회와 소비자 선택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이해하면 할 수록 한국과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 체결한 FTA를 더욱 더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처 장관들은 또 이날 의회에서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이 주최한 미국 통상증진을 위한 모임에도 함께 참석, 한미 FTA 등의 통과를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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