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선거인단 대리서명' 논란 몸싸움
Write: 2007-09-11 09:14:25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대리서명 논란으로 일부 후보자 지지자들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광주전남, 부산경남 지역 선거인단 접수 마감이었던 10일 오후 6시쯤 서울 여의도 선거인단 접수처에 이해찬 후보 측 지지자들 십여 명이 몰려와 정동영 후보 측 대리인들이 마감시간이 지났음에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후보측은 5분만 늦어도 접수하지 못했는데, 정 후보 측은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대리서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경선위는 마감시간 전에 접수된 신청서의 대리제출서 내용이 제대로 기재되지 않아 대리인들이 추가 기재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