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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여권, 변양균-신정아 사건 철저 수사 촉구

Write: 2007-09-11 09:58:05Update: 0000-00-00 00:00:00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학력 위조 파문의 신정아씨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사퇴한 것과 관련해 범여권은 일제히 청와대의 사과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변 실장 문책 조치가 검찰 보고 뒤에야 이뤄진 것은 고위 공직자의 도덕적 긴장이 느슨해지고 청와대 점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검찰은 이 사건을 더 엄정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도 당초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깜도 안되는 의혹이 춤춘다'고 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했다며, 청와대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검찰 수사에 더 이상 외압을 행사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은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고 백번 사죄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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