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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 전 비서관, 의혹 이후 첫 강의

Write: 2007-09-11 11:00:08Update: 0000-00-00 00:00:00

부산 신라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이 건설업자 김상진씨와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11일 오후 예정된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라대 관계자는 11일 정 전 비서관이 10일 전화를 걸어와 검찰의 수사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수업권은 존중돼야 한다며 수업을 휴강하지 않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 전 비서관은 이번 학기부터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겸임교수로 부임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북아 정세 세미나'를 강의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첫 강의를 한 뒤 지난 4일에는 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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