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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신정아 사건 중간 수사 브리핑

Write: 2007-09-12 09:48:54Update: 0000-00-00 00:00:00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가짜 학위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2일 오전 10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4일 신 씨의 자택과 이메일에 대한 압수수색 뒤 진행된 참고인 조사 과정과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신 씨의 학위 의혹을 제기한 장윤스님과,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등 주요 참고인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 과정에서 신 씨와 사실상 연인 관계로 드러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 씨를 동국대 교수직에 추천했다는 홍기삼 전 총장의 증언 등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 방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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