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비서실장 등 靑참모진 사퇴요구
Write: 2007-09-12 10:48:49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청와대 참모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현안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즉각 국민에게 사과해야 하며 허위보고를 하고 국정검증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비서실장, 민정수석, 대변인 등 관련 비서진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변 전 실장이 장윤 스님에게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불거진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전혀 조사를 하지 않고 검찰이 뒤늦게 수사한다며 호들갑을 떠는 이유가 몸통보호를 위한 꼬리 자르기라는 의혹을 씻어낼 수 없다며 특검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