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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경차관 "한미 FTA 비준 늦어도 재협상 없다"

Write: 2007-09-12 11:17:15Update: 0000-00-00 00:00:00

재경차관

임영록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12일 미국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해 "이미 타결된 협상 내용이 비준안 처리 시기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이날 S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미 쇠고기 수입 문제는 한미 FTA 협상과 별개 문제로,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개방 문제는 일부 업계에서 (협상 내용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미 타결된 협상 내용이 비준동의안 처리 시기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한미 FTA 비준에 대해 다소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지만 미 행정부와 대부분 업계가 한미 FTA의 경제적 이익을 강조하면서 조기 비준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비준동의안 제출 후 국회의 처리시한이 없지만 미국은 회기일 내 처리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비준 시점을 가늠하면서 (미 행정부가)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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