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측, 시도당위원장 선거 대거 출마
Write: 2007-09-12 13:42:49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들이 시도당위원장 선거에 대거 출마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표 측 한 의원은 1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11일 국회 본회의 직후 김무성, 최경환 등 친 박근혜 의원 20여 명이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임명직 당직이 이명박 후보 측 일색으로 박 전 대표 측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며 할 수 있는 방법은 선출직 출마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친 박 인사들이 16개 시도 중 부산과 대구, 충북, 전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시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