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공식적으로 사의표명한 사람 없다"
Write: 2007-09-12 15:37:02 / 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전해철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청와대 일부 참모들에 대한 인책 문제가 대두되는 것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본인을 포함해 개인적으로 여러 생각들이 있지만 진실의 윤곽이 좀 더 분명해 진 뒤에 판단할 일" 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후임에 대한 인선 작업은 이미 들어가 있지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예측이 어렵다면서 이번 주 내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만약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인선이 완료되면 후임자가 수행단에 포함이 될 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수행하게 될 지는 그때 가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