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경선후보는 친노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이르면 14일, 늦어도 16일 강원 충북 경선 직후에는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경선 후보는 12일 울산시당 당원간담회에서 자신과 유시민, 한명숙 후보가 이미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시기를 경선 전인 14일 할 것인지, 아니면 15,16일 실시되는 4차례 순회경선 결과를 보고 할 것인지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명숙 경선 후보는 지역 순회경선이 시작되는 15일 이전에 단일화하자는 입장인 반면 유시민 경선 후보는 16일 경선 이후 단일화 논의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