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인 이른바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았지만 예상과 달리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지 않아 코스피지수가 30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12일보다 34.50포인트 오른 1848.02에 마감됐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 원과 2천2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천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들이 주식을 사들인 덕분에 12일보다 9.56포인트 오른 767.39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2일보다 1달러에 90전 내린 931원 60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