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공 사장 "신정아 관련 사실 무근"
Write: 2007-09-13 15:51:56 / Update: 0000-00-00 00:00:00
신정아씨 문제를 덮어달라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요청을 전달한 제3의 인사가 박세흠 현 주택공사 사장이라는 한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박 사장측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박세흠 사장은 해명자료를 통해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 문제를 덮어달라는 내용을 장윤 스님에게 전달한 인물이 자신이라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박세흠 사장은 변 전 실장과 고교동창으로, 지난 2003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대우건설 사장을 지냈고 대우건설은 신정아씨가 큐레이터로 근무했던 성곡미술관에 2억 9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박 사장이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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