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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변양균 컴표터 수사 최대한 빨리 협조"

Write: 2007-09-13 16:21:21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13일 검찰이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청와대 사무실 컴퓨터를 수사하려 할 경우 "최대한 빨리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가 먼저 컴퓨터를 검찰에 제공할 용의는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검찰이 곧 요청할 것이고 최대한 빨리 협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다만, 이 컴퓨터가 변 전 실장의 개인 컴퓨터가 아니고 국가의 많은 정책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검찰에 다 드릴 수 없는 만큼 검찰과 협의하면 좋은 방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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