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13 합의에 따른 대북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약속을 이행할 경우, 미국도 6자회담 메커니즘의 일환으로 모종의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북한의 최근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2천5백만 달러 상당의 중유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