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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산단체 18일 美쇠고기 반대 집회

Write: 2007-09-14 09:36:50Update: 0000-00-00 00:00:00

한우협회와 양돈협회 등 국내 축산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 비준 반대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대한양돈협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 축협조합장 등 축산농업인 8천여 명이 참가하는 '한우인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관련해 정부가 통뼈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인 등뼈까지 발견하고도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오히려 미국산 쇠고기 개방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가 국내 농업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한미 FTA를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FTA 비준 반대와 무효화를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는 정부가 최근 브루셀라 감염 소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수준을 100%에서 60%로 낮춰 축산농가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살처분 보상금 100% 환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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