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국대 학사 부총장ㆍ본부장 사퇴
Write: 2007-09-14 10:05:09 / Update: 0000-00-00 00:00:00
`신정아씨 학력 위조 파문'의 책임을 지고 동국대 학사 담당 교수들이 사퇴했습니다.
동국대는 지난 8일 한진수 학사 부총장 겸 경영 부총장과 이상일 학사지원 본부장, 이형우 전략기획 본부장이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관계자는 한 부총장과 이 학사 지원장은 `신씨 사건'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 사퇴했으며 이 전략기획 본부장은 개인 사정으로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부총장과 이 전 본부장은 불교계에서 신씨의 가짜 박사 학위 의혹이 확산되자 지난 7월 2일 대학 이사장인 영배 스님과 교계 매체 간담회를 열어 신 씨의 박사 학위가 진짜임을 확인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