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언론 시민연합과 한국 여성단체 연합 등 11개 언론, 여성 단체는 서울 충정로 1가 문화일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정아 씨의 알몸 사진 게재를 규탄했습니다.
언론, 여성단체들은 신 씨가 이른바 '성로비'를 했다는 증거가 어디에도 없으며, 증거가 되는 사진이라 할 지라도 신문에 싣는 것은 '여성 인권'을 테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 대표와 활동가들은 문화일보의 공식사과와 관련 기자에 대한 징계, 개인 사생활 폭로와 인권침해적 보도 중단 등을 요구하며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