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양균-신정아, 변호사 선임해 검찰 소환 대비
Write: 2007-09-15 13:46:17 / Update: 0000-00-00 00:00:00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 씨가 변호사를 선임해 검찰 소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 전 실장의 변호인은 변 전 실장과 고교 동창 사이인 검사장 출신의 김 모 변호사로,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정아 씨의 변호인은 김 변호사 사무실 바로 옆 사무실을 쓰고 있는 박 모 변호사로, 변 전 실장과 신정아 씨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변 전 실장은 청와대에 사표를 낸지 보름만에 김 모 변호사와 함께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물의를 일으켜서 국민들과 대통령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변 전 실장은 현재 서울 시내 모처에 기거하며 검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