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정아 씨가 이르면 15일, 16일 중 귀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 씨의 국내 변호사로 선임된 박 모 변호사는 14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일본 도쿄로 출국했으며, 16일 돌아오는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씨도 지금까지 머물렀던 미국 워싱턴에서 일본으로 이미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 씨가 일본 도쿄에서 박 변호사를 만나 법률 자문을 받은 뒤 함께 귀국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씨가 귀국할 경우 공항에서 바로 연행해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