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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나흘만에 하락…73달러 55센트

Write: 2007-09-15 14:19:25Update: 0000-00-00 00:00:00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던 중동산 두바이유가 허리케인 약화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배럴에 24센트 내린 73달러 55센트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1배럴에 99센트 떨어진 79달러 10센트로 마감해 하루 만에 80달러 선에서 내려섰습니다.

또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 역시 전날보다 1배럴에 90센트 내린 76달러 22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만 연안의 허리케인 '움베르토'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되면서 전력 공급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던 정제시설의 가동이 재개되고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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