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선신보, "불능화 협의도 북미 양자구도 부각"
Write: 2007-09-15 17:17:21 / Update: 0000-00-00 00:00:00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5일, 핵 시설 불능화를 위한 미중러 기술팀의 방북 과정에서도 북미간 양자 대화 구도가 부각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15일 평양발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북측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문가가 포함된 이번 대표단을, 미국 핵 전문가 대표단이라고 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불능화 대표단 가운데 미국 관계가자 7명에 이른다며, 북측과 미국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불능화 협의 뒤 중국 전문가는 핵 시설 불능화를 위한 방안을 세웠다고 밝혔다며, 미국측은 협의 내용에 대해 극력 말을 아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