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北-시리아, '대 이은 친선' 토대로 협력강화"

Write: 2007-09-17 13:49:46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이 시리아에 핵개발 시설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북한과 시리아가 대를 잇는 독재체제와 미국을 공동의 적으로 뒀다는 유사성을 토대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최근 수개월 동안 북한과 시리아가 은밀히 군사력 증강 등과 관련한 기술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서방과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이를 주시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는 지난 20년에 걸쳐 북한으로부터 사들인 장비를 통해 중동 최대의 미사일 발사기지와 화학무기 보유고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이에 더욱 의존하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하페즈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의 아들이며 북한과 시리아는 대를 이어 긴밀한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