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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신정아 씨 18일 영장 청구

Write: 2007-09-18 08:49:51Update: 0000-00-00 00:00:00

검찰, 신정아 씨 18일 영장 청구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 씨 비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18일, 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신 씨에 대한 48시간 체포 영장 시한이 끝나는 18일 오후 5시 이전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사문서 위조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지금까지 알려진 신 씨의 혐의 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혀, 성곡미술관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변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해선 밝힐 수는 없지만 조사된 내용이 있고 본인이 일부 시인한 것도 있다고 말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검찰은 17일 오전, 동국대 재단 이사장인 영배 스님의 사무실과 총장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지난 2005년 일부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정아 씨가 교수로 임용된 과정과
이 시기를 전후해 동국대에 정부 지원이 집중된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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