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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 대통령, 정상회담후 귀로에 개성공단 방문 추진

Write: 2007-09-19 08:58:06Update: 0000-00-00 00:00:00

노 대통령, 정상회담후 귀로에 개성공단 방문 추진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경할 때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뒤 "하지만 우리 측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북측과 협의해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개성공단이 남북 화해협력은 물론 참여정부 기간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상징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의 방문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개성공단 방문 추진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노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추진 중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그 문제는 북측과 협의하거나 추진한 바가 없다"고 부인했고, 다른 핵심 관계자도 "북한 체제 특성상 동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김 위원장의 개성공단 행은 성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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