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검찰, 이명박 후보 수사 철저히해야'
Write: 2007-09-19 13:20:26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이 좀 더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병호 신당 제 1 정조위원장은 19일 오전 정성진 법무부장관과 김효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신당의 요구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신당은 검찰이 김경준 씨 소환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김 씨와는 별개로 잠재적인 공범으로 지적된 이 후보 등 다른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신당은 또 검찰의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도입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종률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후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