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중진 잇단 회동, 동원경선 대책마련
Write: 2007-09-19 13:49:43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의 중진들이 18일과 19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당내 경선의 조직 동원 선거 논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근태,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정대철 전 열린우리당 고문 등 신당의 중진들은 19일 조찬 회동을 갖고 조직 동원선거 양상으로 흘러서는 국민경선이라고 할 수 없고,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만간 다시 만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18일 저녁에도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유인태, 이미경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모여 당내 경선이 구태정치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동에서 중진 의원들은 특정 후보가 자신을 지지하는 한 중진 의원에게 당권을 보장하기로 했다는 정치권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20일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계열의 의원 10여 명이 조찬 회동을 갖고 조직 동원 선거 논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