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의 손학규 경선후보가 19일 밤 TV토론회 불참을 선언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택에서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손학규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번 선거가 조직 동원선거를 넘어서 불법 탈법 선거로 흐르고 있다며 강력한 항의의 표시로 토론회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손학규 후보가 우상호 대변인은 그러나 손학규 후보는 이번 경선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당 경선후보들의 19일밤 SBS TV토론에는 정동영, 이해찬 두 후보만이 참가한 가운데 예정보다 30분 짧은 12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