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의장국인 중국이 다음주 회담 개최를 전제로 관련국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도 다음주에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6자회담이 열리게 되면 관련국들은 비핵화 2단계인 핵시설 '불능화'의 구체적 방법을 확정하고, 핵 프로그램 신고와 테러지원국 해제 등의 구체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