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측 "호남후보 배제론, 이-손 연대 중단해야"
Write: 2007-09-20 11:58:48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의 정동영 경선후보 측 김현미 대변인은 당내 경선에서 호남후보 배제론과 이해찬-손학규 연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미 대변인은 이해찬 후보 측의 선대본부장이 이해찬-손학규 후보 단일화를 언급했고, 이광재 의원이 호남과 수도권 표에 다른 지역 표를 얻으려면 이, 손 후보의 경쟁 구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은 발언의 배경에는 호남 유권자를 경시하는 호남 후보 배제론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손 후보 측이 제기한 당직자의 특정계파 활동과 금권선거 주장 등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에서 엄정하게 진상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