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원 70명,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촉구
Write: 2007-09-20 17:07:43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의원과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등 여야 의원 70명은 국회에 제출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세계 최대인 미국 시장을 선점해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는 일을 뒤로 미룰 수 없다며 국내 정치일정에 휩쓸려 비준 처리가 지연돼 국익 차원에서 기회를 잃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미국 의회에 대해서도 특정 산업의 단기적 이해득실에서 벗어나 한미 동맹의 포괄적 확대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보고 결단해야 한다며 한미 FTA 비준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