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순회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가 1위로 나섰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20일 열린 인천 지역 경선에서 전체 유효득표 천 983표 중 37%인 735표를 얻어 508표로 26%를 얻는데 그친 조순형 후보를 11% 차이로 제쳤습니다.
김민석 후보가 3위를 기록했고 신국환, 장상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인천이 전체 선거인단의 4%에 불과한 데다 투표율도 9.1%로 저조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호남 경선을 해 봐야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