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북한 1차 선발대가 21일 오후 돌아옵니다.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35명은 지난 18일 육로로 평양에 간 뒤, 현지답사를 통해 대표단의 세부 체류 일정 등을 북한측과 협의했고, 일부 일정은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는 27일 윤정원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2차 선발대를 파견해 다음달 1일까지 정상회담 일정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