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공정경선특위 충북 동원선거 진상조사단 구성
Write: 2007-09-21 15:06:50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 공정경선특별위원회는 21일 1차 회의를 갖고 충북지역의 동원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희 신당 공정경선특위 위원장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후보 측을 잇따라 만나 동원선거 의혹에 대한 관련 자료를 받은 뒤 충북지역으로 내려가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오는 27일 광주 합동연설회 전까지는 조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정경선특위가 중요 의혹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의뢰와 고발까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부겸 의원 등 손학규 후보 측 의원 6명은 당 지도부를 만나 불법동원선거와 당권거래설에 대한 진상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당부하고 휴대전화 투표 활성화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