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북했던 1차 선발대가 3박4일 간의 평양 활동을 마치고 21일 돌아왔습니다.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35명은 21일 오후 6시 반쯤 남북회담 본부에 도착해 행사장과 참관지, 세부일정 등에 대해 북측과 실무접촉을 가졌다며, 북측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추석연휴 뒤인 오는 27일 윤정원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2차 선발대를 파견해 다음달 1일까지 미진한 부분을 최종 조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