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국내증시, 글로벌 시장 중 선전
Write: 2007-09-24 13:41:22 / Update: 0000-00-00 00:00:00
올해 들어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로 글로벌 증권시장이 급등락을 거듭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 가운데서도 한국 시장은 해외 주요증시에 비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국 코스피지수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말 1,434.46에서 지난 20일 1,908.97로 마감해 33.08%나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는 606.15에서 781.96으로 29%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104.45%가 급등한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36.88%가 오른 터키증시에 이어 3위와 4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반면 미국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46%와 9.90% 오르는데 그쳤으며 싱가포르와 대만은 각각 18.98%와 14.8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