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에 이산가족 면회소가 준공되면 상시적 면회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실향민 합동경모제에 참석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이 상시적 이산가족 상봉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무엇보다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 상호 간의 신뢰를 높여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 질서를 만들어 가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